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흡혈귀 전설 살인사건 (문단 편집) === 살해 트릭 === * '''피해자 A / 카이타니 아사카(애니메이션 : 후타가미 이쿠코)''' 범인에게 납치되어 살인현장을 목격했던 미유키는 살인현장을 2층의 방이라고 여겼는데 사실 살해가 일어난 방은 2층이 아닌 지하의 창고로, 범인은 창고를 마치 사람이 묵는 2층 방처럼 꾸며내 착각을 일으키게 한 것이다. 이로 인해 범인은 살인이 일어난 현장이 2층이었다는 목격자를 만들어낼 수 있었고, 범인은 지하(본래 살인현장)와 1층만 오가면서 2층으로 연결되는 계단에 모여있던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았으므로 '카이타니의 사망추정시간 전후에 2층에 올라가지 않았다'는 알리바이를 만들 수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돌발상황이 발생하는데, 나가레야마가 2층에 있는 자신의 방에 와인을 가져다 달라는 부탁을 했기 때문이다. 이것 때문에 기껏해 만들어놓은 알리바이가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처하나 범인은 이 위기를 넘기기 위하여 나가레야마가 부탁한 종류의 와인을 전부 감추고 지하에서 와인을 열심히 찾는 척하면서 알리바이가 성립될 때까지 시간을 벌었다. * '''피해자 B / 후타가미 이쿠오''' 후타가미를 살해할 때 사용했던 밀실 트릭은 인간심리의 맹점을 이용한 마술 그 자체였다. '잠그고 나온 미유키의 방바닥이 피투성이가 되어있고 이를 목격해 놀란 미유키는 사람들을 불러와 다시 방으로 가보니 시체가 있었다.' 이것은 밀실살인이 되겠지만 사실 미유키가 피투성이인 바닥을 보고 놀라 사람들을 부르러 갈 당시에는 시체가 없었으며 범인은 미유키가 놀라서 사람들에게 뛰어가던 틈을 노려 숨겨놓았던 후타가미의 시체를 미유키의 방에 끌고 가 옮겨놓았다. 그 전에 범인은 이 트릭을 더욱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 일을 꾸몄는데, 그것은 바로 전날에 사라졌다 만신창이가 되어 나타난 김전일의 자전거와 미유키에 등에 피를 묻힌 의자의 혈흔이었다. 자전거는 사람들과 김전일의 주의를 미유키에게서 떨어지게 하기 위함이었고 의자의 혈흔은 미유키가 옷을 갈아입도록 방으로 직행하게 만든 함정이었다. 그렇게 미유키는 밀실살인의 무대로 유도되어 범인의 밀실 트릭을 돕고 만다. * '''그 외''' 범인은 당시 일행들과 함께 있지 않았던 카이타니와 미유키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는 것처럼 꾸미기 위해 연극을 하는데 목욕을 하기 위해 목욕탕에 들어가 목욕물에 죽은 카이타니의 피를 풀어놓는다. 이는 의사인 후타가미의 손으로 가급적 빨리 사망 추정 시간을 감정하게 만드려고 한 행동이었다. 그리고는 비명을 질러 모두를 불러내어 상황을 꾸몄으나 이 때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한다. 이제 막 목욕을 하려고 하는 사람답지 않게 온 몸에 타월을 두르고 있던 것. 하긴 아무리 상황극이라도 남들에게 알몸 상태인 자신의 모습을 보이기는 싫었을 것이다.[* 사실 김전일이 이 사실을 알아차린 것은 미유키가 목욕 중에 욕실에 [[박쥐]]가 나타나서 그것 때문에 깜짝 놀라 비명을 질렀는데 갑자기 김전일이 그 비명 소리에 욕실로 난입했고 목욕 중이던 미유키가 그대로 김전일에게 알몸을 보여주는 불상사가 생겼기 때문이다. 비슷한 상황에서 미유키는 급하게 중요부위만 가릴 수 있었던 반면 범인은 타월을 꽁꽁 싸매고 있었으니 여기서 덜미가 잡힌 것이다.][* 사족으로, 아오코가 미유키를 기절시켜 납치했을 때 미유키는 목욕하기 직전이라 완전한 알몸이었는데 어는샌가 수건으로 감싸놔서 미유키가 김전일, 켄모치를 포함한 수많은 남자들 앞에서 알몸을 보이는 대참사는 면했다.] 다만, 일부 독자들은 목욕 전 타월로 몸을 감싼 것도 그냥 수위 조절의 만화적 허용이겠거니 생각한 독자들도 상당히 있었고 무엇보다 사람을 둘이나 죽인 대담한 범인이 자기 알몸을 보이는 것이 부끄러워 트릭을 망친 것이 억지라는 비판도 있다. 게다가 시즌 1 [[마신 유적 살인사건]]에도 비슷한 장면이 나오는데, 노천온천에서 목욕 중이던 무나가타 사츠키가 비명을 지르자 김전일 일행이 달려왔을때 사츠키는 타올을 두르고 벌벌 떨고 있었다. 그리고 범인은 기절한 카이타니와 미유키를 펜션에 있는 화물용 엘리베이터에 태워 살인현장으로 옮겼는데, 이 엘리베이터의 한계 무게는 46.1kg으로 이보다 가벼운 카이타니는 손쉽게 엘리베이터로 옮길 수 있었지만 미유키는 46.1kg보다 무거웠기에 옮기기가 곤란하였다. 범인은 옮기는 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미유키의 피를 한계까지 빼내어 47kg이었던 미유키를 46.1kg으로 만들어서 엘리베이터에 태워 옮겼다. 하지만 피를 빼내는 것만으로도 체중이 줄지 않아서 체중을 더 줄일 수 없을까 생각했던 범인은 미유키의 머리카락을 잘라 체중을 더 줄여놓았다. 이 때 미유키의 머리카락을 자른 흔적을 남겨버려 김전일에게 들킨다.[* 다름이 아닌 앞치마의 주머니 안으로 들어가버린 머리카락 때문인데, 김전일은 여기서 본인에게 직접 꺼내보라고 한 게 아니라 아오코의 앞치마 주머니 속으로 거침없이 손을 넣는다(...). 그리고 만약 이 때 머리카락이 전혀 안 나왔다면 굉장히 민망한 상황이 연출되었을텐데, 어쩌면 김전일이 빠른 손놀림으로 몰래 주머니 속으로 머리카락을 넣어놨을 가능성도 있다. 다른 에피소드에서도 이런 식으로 거짓 증거(...)를 만들어 범인을 자백하게 만든 적이 몇 번 있었다.] 그 후에 범인은 뽑아낸 피를 다시 미유키에게 수혈해 원래 몸무게로 돌려놓았고 이 트릭을 행할 때 어쩔 수 없이 생기는 2개의 상처인 주사 바늘 자국을 마치 흡혈귀의 송곳니 자국인 것처럼 위장했다. 작중 김전일의 대사 그대로 "아무 상관도 없는 미유키에게 온갖 심한 짓을 다 했다".[* 원래는 네코마를 트릭에 써먹으려고 했지만 네코마의 체중이 50kg 이상으로 늘어나는 바람에 써먹지 못했고 때마침 미유키가 자신은 47kg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트릭에 미유키를 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